짝이 안 맞던 하부장을 탑볼 구조에 맞게 재설계
시공 전에는 둥근 볼 탑볼 세면대 아래로 짝이 맞지 않는 하부장 도어에 "수리 예정" 안내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 세면대를 사각 탑볼형으로 교체
- 네이비·차콜 톤 매끈한 마감의 3도어 하부장 신설
- 대리석 벽 상업 공간 특성상 마감 톤·도어 정렬 세심하게 조정
탑볼 구조 실측부터 마감까지
- 탑볼형은 배수 트랩·급수관 위치가 카운터형과 다르게 잡힘
- 도어가 배관에 걸리지 않는지 확인 후 내부 칸·도어 개수 결정
- 상판-볼 접합부 실리콘 코킹 + 상단판 방수 마감재 시공
탑볼 하부장 시공 전 확인하면 좋은 것들
볼 하부 배수 트랩 위치
탑볼 세면대는 볼 하단으로 배수관이 내려오는 위치가 카운터형과 달라, 이 위치를 먼저 확인해야 도어 내부 칸 설계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상판과 볼 접합부 방수
상판에 뚫은 구멍에 볼을 얹는 구조라 접합부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코킹과 하부장 상단 방수 마감을 함께 확인합니다.
도어 개수·정렬
세면대 폭과 배관이 차지하는 공간에 맞춰 도어 개수를 정하고, 도어 사이 마감선이 상판 라인과 어긋나지 않게 정렬합니다.
문의 전 확인사항
탑볼 세면대는 상판 위에 볼을 얹는 구조라 볼 하단부 배수 트랩과 급수 배관의 위치가 일반 카운터형과 다르게 잡힙니다. 기존 하부장 도어 위치가 이 배관 구조와 어긋나면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내부 칸이 배관에 걸릴 수 있어, 볼과 상판 위치를 먼저 실측한 뒤 그에 맞춰 도어와 내부 칸을 설계해야 합니다.
탑볼 세면대는 상판에 뚫은 구멍에 볼을 얹어 고정하는 방식이라, 그 접합부에 물이 스며들면 하부장 상단 마감재가 먼저 손상됩니다. 접합부에 실리콘 코킹으로 틈을 막고, 하부장 상단판도 방수 처리된 마감재로 시공해 물기가 내부로 스며들지 않도록 합니다.
볼 하부의 배수 트랩과 급수관이 차지하는 공간, 세면대 폭에 따라 적정 도어 개수가 달라집니다. 폭이 넓은 탑볼 세면대라면 3도어로 나눠 배관을 가운데 칸에 두고 양옆에 수납 칸을 배치하는 방식이 문 개폐와 수납 효율 면에서 유리합니다.
네, 대체로 새로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운터형은 상판 아래로 세면대가 들어가는 구조라 하부장 상단이 막혀 있지만, 탑볼은 상판이 그대로 노출되고 볼만 얹히는 구조라 하부장 상단 마감과 도어 높이가 달라집니다. 기존 하부장을 그대로 쓰면 상판과 도어 사이 마감선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